배우 박성일, 남상미 짝사랑하는 순애보 사랑꾼 변신···영화 ‘이름에게’ 출연
손봉석 기자 2024. 7. 5. 07:00
배우 박성일이 영화 ‘이름에게’에 출연한다.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박성일이 영화 ‘이름에게(감독 윤권수/제작 ㈜스튜디오메타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4일 전했다.
영화 ‘이름에게’는 각자의 사연을 지닌 주인공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여정을 잔잔하고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
박성일은 극 중 중국집의 사장이자 게스트하우스 ‘파랑새정원’을 운영 중인 여사장 정해수(남상미 분)를 짝사랑하는 순애보 ‘춘호’ 역을 맡았다. 오로지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인물을 박성일만의 디테일하고 밀도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무빙’, ‘비밀의 숲2’, ’방법’, ‘낭만닥터 김사부 2’,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끼’, ‘스프린터’, ‘엑시트’, ‘폭력의 씨앗’ 연극 ‘임대아파트’, 뮤지컬 ‘빨래’, ‘지하철 1호선’ 등 다양한 장르 속 매력적인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박성일. 이번 영화 ‘이름에게’에서는 지금까지의 모습과 또 다른 힐링 로맨스 장인으로 돌아올 박성일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박성일이 출연하는 영화 ‘이름에게’는 맨하탄 필름페스티벌, 시카고 필름메이커 어워즈 등 다수의 해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파리필름어워즈에서 GOLD AWARDS를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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