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 “새벽 4시 ♥영호 집 앞에서, 경찰 출동” 눈물 쏟았던 이별 고백(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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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0기 정숙이 영호와의 이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기 영호와 정숙, 19기 상철과 옥순 '현커' 커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0기 영호는 "정숙과 발리 여행을 계획했었다. 그러다 3주 전 '다시 보지 말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싸웠다. 그래서 정숙의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혼자 발리로 떠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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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솔사계’ 20기 정숙이 영호와의 이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기 영호와 정숙, 19기 상철과 옥순 '현커' 커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20기 영호는 "정숙과 발리 여행을 계획했었다. 그러다 3주 전 '다시 보지 말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싸웠다. 그래서 정숙의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혼자 발리로 떠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정숙은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맞춰가다가 말다툼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어떻게 해? 우리 헤어져야 해?'"라는 극단적인 이야기가 오갔다는 것.
그는 "일단 헤어지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둘 다 했던 것 같은데 가자마자 후회가 되더라. 그냥 갑자기 내 신체의 일부가 없어진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숙은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했는데 답이 없더라. 그래서 '언젠간 오겠지'란 생각에 집앞에서 기다렸다. 새벽 4시까지 기다렸는데도 안 나오더라. 초인종을 몇 번 누르기도 했다. 그래서 경찰 분들이 출동했다. 3~4분이 오셔서 나를 달랬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호님이 신고해서 경찰이 온 줄 알았고 경찰들도 그 사실을 아니까 나한테 집에 가라고 한 느낌이었다. 그냥 영호를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고백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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