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안 했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고도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던 남성이 꼼꼼하고 예리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번화가의 한 편의점 앞.
차량 한 대가 멈춰 서더니, 운전자가 내리는데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위험하게 걷는 모습이, 설마 술을 마신 걸까요?
비틀거리면서 어딘가 다녀온 남성.
다시 차량에 탑승하죠.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이 신고해 잠시 후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경찰의 추궁에도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면서 오리발을 내밉니다.
하지만 이대로 넘어갈 경찰이 아니죠.
편의점 CCTV 영상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온 운전자 모습을 확인했는데요.
명백한 증거를 들이밀자 할 말이 없어진 운전자는 현장에서 검거됐고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도 모자라 거짓말까지 하다니 참 뻔뻔하다",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왜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4246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469억 원이면 용산 이전한다"더니‥대통령실, 또 86억 예비비 편성
-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6%‥석 달째 답보 상태
- 민주당 "특검법 거부권 쓰면 국민 분노 직면할 것‥이진숙 지명 철회해야"
- 국민의힘 박진호 "돈 받은 적 결코 없어‥명백한 거짓"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작년 동기대비 15배
- "김여사, 한동훈 읽씹에 모욕감" 여권 발칵‥韓 "사적 문자"
- 환자가 비틀거린 이유‥CCTV 속 '충격' 장면
- '거부권' 37일 만에 다시 '채상병 특검' 국회 통과
- '아리셀 인근' 화성 잉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이 완진
- LG전자, 영업익 1.2조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