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안 했다"

신경민 리포터 2024. 7. 5. 06: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고도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던 남성이 꼼꼼하고 예리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번화가의 한 편의점 앞.

차량 한 대가 멈춰 서더니, 운전자가 내리는데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위험하게 걷는 모습이, 설마 술을 마신 걸까요?

비틀거리면서 어딘가 다녀온 남성.

다시 차량에 탑승하죠.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이 신고해 잠시 후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경찰의 추궁에도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면서 오리발을 내밉니다.

하지만 이대로 넘어갈 경찰이 아니죠.

편의점 CCTV 영상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온 운전자 모습을 확인했는데요.

명백한 증거를 들이밀자 할 말이 없어진 운전자는 현장에서 검거됐고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도 모자라 거짓말까지 하다니 참 뻔뻔하다",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왜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4246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