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만든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창단 3주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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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창단 3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7월, 기존 진료·간호·행정 외 '예술인' 직무를 신설해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난 3년간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 3주년 기념 음악회는 창원한마음병원 아동의학센터 앞에서 지난 3일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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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창단 3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7월, 기존 진료·간호·행정 외 ‘예술인’ 직무를 신설해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난 3년간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 3주년 기념 음악회는 창원한마음병원 아동의학센터 앞에서 지난 3일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진행됐다.
헨드벨콰이어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의 대표곡인 ‘Together 한마음’에 이어 무한궤도 ‘그대에게’, 김동률의 ‘감사’ 등 대중적이고 편안한 곡이 소개됐다.
공연에는 본원 예술인 직무 단원들을 포함해 지도자, 음악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단원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사회 일원으로서 연주를 해내는 모습에 벅찬 모습이었으며, 공연을 찾은 주요 내빈과 환자들 또한 박수로 이들의 공연에 화답했다.
오케스트라 단장인 하충식 의장은 “오케스트라 창단 3주년을 맞이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음악가로 오케스트라 활동에 임해온 단원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이 모든 과정을 곁에서 함께해 온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는 하충식 의장이 (사)희망이룸의 제안에 따라 발족한 ‘국내 최초 기업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 발달 및 지체장애를 가진 총 25명의 정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4월 20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서 기념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는 지난 2022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로도 은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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