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만달러 붕괴한 비트코인 5.1만달러까지 떨어질 수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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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7000달러 선이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Fx프로의 선임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는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12% 더 떨어진 5만1000달러 선으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 우려와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로 5만7000달러 선이 한때 붕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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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선이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4일(현지시간) 차트 분석가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Fx프로의 선임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는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12% 더 떨어진 5만1000달러 선으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 우려와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로 5만7000달러 선이 한때 붕괴했었다.
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90% 하락한 5만83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5만6777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5만7000달러가 붕괴한 것. 이는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이번 매도세는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이 터질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7500만달러(약 1036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앞서 미국 정부도 지난달 압수한 비트코인 2억4000만달러(약 3316억원)어치를 시장에 내놓았었다.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메트알파의 선임 분석가 루시 후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오늘 가격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독일 정부가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64%, 시총 5위 솔라나는 3.93% 각각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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