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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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라마니 박사는 "불안 장애와 우울증 등 수많은 정신적·신체적 증상으로 자신의 병원을 찾은 내담자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인생을 흔든 나르시시스트들의 존재였다"고 주장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이 정말 나르시시스트인지 구별하는 방법과 만약 그렇다면 그 관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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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책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저자인 라마니 더바술라 박사는 전문 임상 심리학자이자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명예 교수다.
라마니 박사는 "불안 장애와 우울증 등 수많은 정신적·신체적 증상으로 자신의 병원을 찾은 내담자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인생을 흔든 나르시시스트들의 존재였다"고 주장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이 정말 나르시시스트인지 구별하는 방법과 만약 그렇다면 그 관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가 담겼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들에게 시달리는 동안 무너진 자존감과 심리적 방어 기제 등을 회복시키는 방법도 안내한다.
아울러 나르시시스트에게서 벗어나 다시 일어서는 법과 그 과정에서 반드시 겪게 될 나르시시스트들의 저항이나 방해 공작에 대처하는 법도 포함됐다.
"매력, 카리스마, 자신감 등 눈에 띄는 특징 때문에 사람들은 나르시시스트에게 강하게 끌린다. 이러한 속성 때문에, 그들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간과하거나 정당화할 수 있다. (중략) 지극히 개인적인 각기 다른 경험을 단순화하려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도움은커녕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자기애적 학대에서 회복하기 위한 간단하고 빠른 해법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186~187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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