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함께하는 밀양요가 전국에 사진으로 알린다

8월1일까지 전국 사진 공모전 접수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요가의 도시로서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밀양요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밀양시가 주최·주관하는 요가 관련 행사나 밀양의 배경이 담긴 요가 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당 최대 4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8월1일이다. 접수된 작품들은 8월 초에 심사를 거쳐, 9월 24일에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상금은 금상 20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50만원, 가작 각 30만원, 장려상 각 5점이 주어진다. 공모전의 일정과 심사 기준은 밀양요가 홈페이지(www.miryangyo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월 밀양에서 열리는 국제요가콘퍼런스와 11월에 개최되는 국제요가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밀양요가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웰니스 사업에 활용될 것이다.

앞서 밀양시는 지난달 28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전국의 사진작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진 속 밀양요가 행사를 개최해 밀양요가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알렸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여가, 스포츠, 농촌 체험, 6차 산업, 생태관광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지난 5월 정식 개장 이후 남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요가컬처타운은 요가, 명상, 스파, 풋스파를 즐길 수 있는 웰니스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승 미래전략과 과장은 "각 작품이 밀양요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 수단이 되길 바란다"며 "계절별로 지역 명소에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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