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뇌졸중 후유증에도 야간업소 행사 “건강 좋아져”(특종세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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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희라가 불편한 몸으로도 행사를 다니는 근황을 보여줬다.
7월 4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42회에서는 배우 강철이 운영하는 야간업소에 원로배우 김희라가 초대가수로 방문했다.
이날 "초대 가수가 오기로 했는데 아직 안 왔다"며 마중나간 강철이 마주한 사람은 원로배우 김희라였다.
강철은 "우리 형님이 아우를 위해서 이렇게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다"며 지병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데도 업소를 찾아준 김희라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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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원로배우 김희라가 불편한 몸으로도 행사를 다니는 근황을 보여줬다.
7월 4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42회에서는 배우 강철이 운영하는 야간업소에 원로배우 김희라가 초대가수로 방문했다.
이날 "초대 가수가 오기로 했는데 아직 안 왔다"며 마중나간 강철이 마주한 사람은 원로배우 김희라였다. 강철은 "우리 형님이 아우를 위해서 이렇게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다"며 지병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데도 업소를 찾아준 김희라를 반겼다.
김희라는 "형님 건강 어떠시냐"는 질문에 "요새는 걸어 다니기도 하고 건강이 좋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옛날에 참 벌어먹기 힘들 때 (밤무대에서) 노래 불러서 먹고살았다. 유명한 사람들 하루에 한 다섯 군데 다니는데 나는 하루에 일곱 군데 갔다"고 전성기를 회상했다. 강철은 "밤의 황제셨네"라며 감탄했다.
이후 김희라는 의자에 앉아 무대를 하곤 "아주 오래간만에 무대에 서서 누구들처럼 이야기해본다면 소원이 이루어졌다. 아주 좋았다. 기분이 좋다"고 오랜만에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소감을 전했다.
이런 김희라에게 강철은 "내가 코로나19 이후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형님을 끝까지 도우려 노력한다. 이거 얼마 안 되지만 병원 다닐 때 보태쓰시라"며 출연비 겸 용돈을 건넸다. 김희라는 처음엔 이를 사양했지만 주머니에까지 돈을 넣어주는 강철의 진심에 곧 이를 받아들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라는 지난 2000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현재 그는 건강을 회복했지만 후유증으로 여전히 다리가 불편한 상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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