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언쟁에도 진심‥‘검사♥’ 김원준 충격(꽃중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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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의 현실 부부싸움을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내가 방송에서도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싸울 때 말을 더 잘한다"면서 "'말꼬투리 잡지 말라. 네 기억 내 기억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 당사자 앞에서 스킵하고 윤색하면 안 된다'고 한다"고 아내와의 현실 말싸움을 전했고, 김원준은 "수현이 엄마한테 그런다고?"라며 문화충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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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의 현실 부부싸움을 전했다.

7월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1회에서는 중년 아빠들과 게스트 소이현이 부부싸움을 주제로 얘기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여름엔 짜증이 많잖나. 툭하게 욱하는 게 있어서"라며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신성우는 "우리 아내는 저와 싸움이 안 된다"며 "제가 뭐라고 하면 '뭐래니'라며 먼 산만 본다. 화가 나서 혼자 씩씩거려도 (아내는) '조금있으면 분명 미안하다는 소리 할 거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 본인이 먼저 사과하곤 한다고.

김원준은 자신의 경우 검사 아내를 "말로는 못 이긴다"며 "기승전결 확실하니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이상하게 말려들어서 나중에 '미안해'라고 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내가 방송에서도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싸울 때 말을 더 잘한다"면서 "'말꼬투리 잡지 말라. 네 기억 내 기억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 당사자 앞에서 스킵하고 윤색하면 안 된다'고 한다"고 아내와의 현실 말싸움을 전했고, 김원준은 "수현이 엄마한테 그런다고?"라며 문화충격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런 김원준에게 "원준 아내와 싸워보고 싶다. 네 주제로 싸워주겠다"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이후 1년 만인 2021년 9월 늦둥이 둘째 딸 수현 양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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