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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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 태스크포스(TF)에 10명의 직원을 발령 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9월 TF를 확대해 정식 조직인 준비지원단을 꾸릴 계획으로 준비지원단은 도와 시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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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 태스크포스(TF)에 10명의 직원을 발령 냈다. 경주시도 10명의 직원을 TF에 파견했다.
TF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단장을 겸임한다. 사무실은 정상회의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차려졌다.
임시 조직인 TF는 정식 조직인 준비지원단이 출범하기 전에 회의 및 숙박시설 개선, 도시 환경 조성, 도로 정비, 자원봉사 인력 확보 등 정상회의 준비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만든다.
또 행사 준비에 필요한 국비 등 올해와 내년 예산 계획을 수립하고 외교부의 준비를 돕는다.
김상철 TF 단장은 이날 외교부를 방문해 앞으로 조직 구성과 준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9월 TF를 확대해 정식 조직인 준비지원단을 꾸릴 계획으로 준비지원단은 도와 시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전체적인 밑그림을 신속하게 그리기 위해 TF를 임시조직으로 우선 출범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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