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64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들 외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64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이용률이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의 '2023년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현황'에 따르면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지역 6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이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용금액은 609억원이고 이용률은 2.83%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64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이용률이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4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의 ‘2023년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현황’에 따르면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지역 6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이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용금액은 609억원이고 이용률은 2.83%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 다음으로 큰 부산이전 13개 공공기관의 경우 사회적경제기업 이용 실적은 높으나, 85.37%가 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밖에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정부기관 지방청과 부산지역 국립대학은 각각 67.98%와 82.12%가 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이용금액은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이 206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용률은 부산시가 3.98%로 가장 높았다. 사회적경제기업 이용금액과 이용률이 가장 낮은 기관은 부산지역 국립대학으로, 이용금액과 이용률은 각각 11억원과 0.87%로 저조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