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5일, 금)…최대 80㎜ 장맛비·무더위 지속

광주전남에 최대 80㎜ 장맛비가 예보된 2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한 골목길에서 우산을 쓴 가족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80㎜의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15㎧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덥다.

광주와 전남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22도, 구례·나주·담양·순천·무안·신안·여수·영광·영암·진도·장성·함평 23도, 강진·광주·광양·고흥·목포·장흥·해남 24도로 22~24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진도·해남 29도, 강진·보성·완도·영광·영암·함평 30도, 광주·고흥·곡성·나주·담양·장성·장흥 31도, 광양·구례·순천·화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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