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변신!’ 쿠쿠렐라, 대회 중 대표팀 동료 ‘이적 추진’ 

김용중 기자 2024. 7. 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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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쿠쿠렐라는 니코 윌리엄스에게 첼시 이적을 제안했다.

영국 '풋볼 365'는 4일(한국시간)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쿠쿠렐라가 이번 여름 윌리엄스를 스탬포드 브릿지로 이적하도록 설득하려는 노력이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쿠쿠렐라는 윌리엄스가 첼시에 영입되도록 설득하려고 노력해 왔다"라고 전했다.

쿠쿠렐라와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왼쪽 측면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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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마크 쿠쿠렐라는 니코 윌리엄스에게 첼시 이적을 제안했다.


영국 ‘풋볼 365’는 4일(한국시간)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쿠쿠렐라가 이번 여름 윌리엄스를 스탬포드 브릿지로 이적하도록 설득하려는 노력이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이후 많은 영입이 있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노니 마두에케,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전체적으로 부진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부상으로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니콜라 잭슨은 후반기 살아났지만 결정력에서 아직 문제를 보이고 있다. 리그 22골을 넣은 콜 팔머 만이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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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틀레틱 빌바오의 윌리엄스에게 접근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5골 11도움을 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을 주었다. 또한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2.8회의 드리블을 선보였다. 이는 사비우와 같이 리그 최고 수준이다. 그는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5.59km/h의 속도를 자랑했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리버풀 등 여러 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쿠쿠렐라다. 그는 니코 윌리엄스와 스페인 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여하고 있다. 첼시는 그가 대회 기간 ‘에이전트’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루길 바란다. 매체는 “쿠쿠렐라는 윌리엄스가 첼시에 영입되도록 설득하려고 노력해 왔다”라고 전했다.


쿠쿠렐라와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왼쪽 측면을 담당하고 있다. 쿠쿠렐라는 레프트백, 윌리엄스는 레프트윙이다. 이들은 대표팀 8강 진출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 조합을 첼시에서 구현할 수 있다면 구단은 이번 시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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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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