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e스포츠 월드컵 4강 진출... BLG에 2대 1 역전승

박상진 2024. 7. 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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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난적 BLG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힘든 상황에서도 역전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와 복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세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미리 2스택을 쌓아둔 T1은 여유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고, 상대의 순간적인 압박까지 이겨낸 T1은 상대에게 반격까지 시도해 역으로 몰아붙여 22분 4킬까지 기록하며 바론까지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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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난적 BLG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고 힘든 상황에서도 역전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와 복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5일 사우디 아리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1경기 T1 대 BLG 경기 3세트 BLG는 탑에서 빈이 잭스를 들었고, 선취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바텀에서도 킬을 내준 T1은 유충 역시 모두 뺏기며 불리한 국면을 맞이했다. 이어 탑에서 페이커까지 잡힌 상황에서 T1은 미드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전령까지 허용하며 손해가 누적됐다.

17분 제우스까지 당하며 바텀 2차 포탑까지 허용한 T1은 직후 교전에서 순식간에 3킬을 기록하며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저력을 보였다. 세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미리 2스택을 쌓아둔 T1은 여유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고, 상대의 순간적인 압박까지 이겨낸 T1은 상대에게 반격까지 시도해 역으로 몰아붙여 22분 4킬까지 기록하며 바론까지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난전 끝에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한 T1은 27분 드래곤 영혼까지 획득했고, 제우스의 나르가 메가 나르 상태로 합류해 교전에서 대승한 후 인원을 나눠 마지막으로 남은 인원을 잡고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골드를 5천 이상까지 앞서나갔다. 앞선 골드 상황으로 화력까지 채운 T1은 힘으로 상대를 에이스를 기록했고, 30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MSI 복수는 물론 4강 진출까지 성공했다.

이미지=숲 e스포츠 월드컵 중계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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