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1억 3천만원 전세사기→상도동 아파트 청약 당첨” 인생 역전(지금 이순간)

이하나 2024. 7. 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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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정착한 과정을 공개했다.

7월 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이시언이 첫 밥친구로 출연했다.

제작진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인연이 있었던 이시언은 '밥이나 한잔해' 최초로 제작진의 초대로 출연했다.

동작구 홍보대사인 이시언은 13년째 동작구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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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시언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정착한 과정을 공개했다.

7월 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이시언이 첫 밥친구로 출연했다.

제작진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인연이 있었던 이시언은 ‘밥이나 한잔해’ 최초로 제작진의 초대로 출연했다. 김희선의 팬이라고 밝힌 이시언은 제작진의 요구가 없었음에도 등장할 때 김희선이 출연한 드라마 ‘프로포즈’ OST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동작구 홍보대사인 이시언은 13년째 동작구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지가 “부산 사람인데, 서울에서 첫 정착을 여기에서 하신 건가”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서울예술대학교를 나와서 안산에서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이시언은 “처음에는 안산에 월세 30만 원짜리에서 살다가 군대 고참이 살던 집 지하에 살았다. 전세 1,000만 원이었다. 석계에 살다가 급하게 알아본 집이 관악구 봉천동이었다. 그때 집이 전세 4,000만 원이었다. 그때가 데뷔 이후였다”라며 “‘응답하라 1997’ 끝나고 버스 타고 동작구를 지나가는데 햇살이 너무 좋더라.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부동산에 들어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1억 얼마에 들어 갔는데, 전세금을 떼였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고 고백한 뒤 “사거리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 ‘여기 아파트가 생길 건데 동작구에서 제일 잘나가는 아파트가 될 거다’라고 했다. 주택청약이 있냐고 했는데 그때도 안 하려고 했다. 동네 친구의 추천으로 했는데 그 친구는 안 되고 제가 당첨됐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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