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모셔라”… SK하이닉스, 신입-경력 동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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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신입, 경력 사원을 동시에 뽑는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4일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과 경력 채용 공고를 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상시 채용 전환 이후 지금까지 2∼3월 또는 8∼9월에 각각 상반기,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7월 채용 이후 9월에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또 신입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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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신입, 경력 사원을 동시에 뽑는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회사가 2021년부터 공채에서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 이후 7월에 대규모 동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4일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과 경력 채용 공고를 냈다. 신입 채용에서는 주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최근 신규 투자를 발표한 충북 청주 M15X 팹(공장), 첨단 패키징 등의 분야에서 일할 연구개발(R&D) 인력들을 대거 뽑는다. 경력 부문은 R&D뿐만 아니라 전략·기획, 마케팅 등 사업·경영 부문에서도 채용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상시 채용 전환 이후 지금까지 2∼3월 또는 8∼9월에 각각 상반기,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했다. 올해도 3월 신입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7월 채용 이후 9월에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또 신입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례적인 대규모 채용의 배경에 대해 “최근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사업 위상이 크게 부상하며 회사에 오려는 인재들의 취업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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