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경찰 출동까지…재결합 조건 “관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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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뽀뽀 커플 정숙과 영호가 이별 경험을 털어놨다.
4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8회에서 20기 정숙과 영호가 한 번 이별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영호는 "발리를 같이 가기로 했는데 크게 싸워서 '다신 보지 말자'라는 말까지 나왔었다"라며 정숙과 헤어진 적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호는 정숙의 번호를 차단한 상황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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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뽀뽀 커플 정숙과 영호가 이별 경험을 털어놨다.
4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8회에서 20기 정숙과 영호가 한 번 이별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영호는 “발리를 같이 가기로 했는데 크게 싸워서 ‘다신 보지 말자’라는 말까지 나왔었다”라며 정숙과 헤어진 적 있다고 말했다. 결국, 정숙의 비행기표는 취소하고 혼자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는 것.
정숙은 “결혼 이야기하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맞춰가다가...”라며 말다툼으로 이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미래에 대한 답이 안 보였다. 근데 바로 후회되더라. 신체 일부가 없어진 기분이었다”라며 결국 영호를 붙잡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호는 정숙의 번호를 차단한 상황이었다고.
정숙은 영호의 집 앞에서 새벽 4시까지 기다렸다며 “경찰분이 갑자기 출동하셨다. 서너 분 오셔서 저를 달래서 내보냈다. 영호님이 신고한 줄 알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연락할 방법이 없어 편지를 남겼다는 것.
영호는 당시 술을 먹고 친구 집에서 외박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숙과의 재결합 조건으로 ‘만취되지 않기’, ‘관종 게시물 올리지 않기’, ‘물욕 없애기’ 등 35개 조항을 요구했고, 정숙이 받아들여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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