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석이 토론토로? 팬사이디드 "게레로 주니어 영입 위해 심준석 등 3명의 유망주 내줘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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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심준석의 이름이 언급됐다.
팬사이디드는 최근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가을야구 경쟁을 위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며 피츠버그는 그 대가로 3명의 유망주를 내줘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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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이디드는 최근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가을야구 경쟁을 위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며 피츠버그는 그 대가로 3명의 유망주를 내줘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 3명 중 한 명이 심준석이다.
피츠버그는 1루수 문제 때문에 골치를 썩히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팬사이디드는 "20세 투수 심준석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경험이 부족하다. 2023년에는 루키볼에서 8이닝 동안 방어율 3.38을 기록했다"며 "현재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그는 건강 문제를 잘 극복한다면 미래가 유망하다"고 썼다.
심준석은 미국진출 후 첫 프로시즌이었던 지난해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 총 8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부상으로 8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에도 지난 3월 어깨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심준석은 덕수고 2학년 때 국내 고교야구를 평정한 대형 유망주였다.
KBO리그 팀들에 큰 관심을 받았으나 해외 진출을 선언한 뒤 지난해 1월 75만 달러의 계약금에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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