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서정연, 송혜교가 이어 준 인연‥연기할 때 눈 돌아”(밥이나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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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서정연의 대변인이 됐다.
7월 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김희선의 초대로 서정연이 출연했다.
김희선의 초대를 받은 사람은 배우 서정연이었다.
김희선과 서정연은 송윤아, 송혜교와 함께 정기적으로 모이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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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희선이 서정연의 대변인이 됐다.
7월 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김희선의 초대로 서정연이 출연했다.
서울 동작구에서 밥번개를 진행한 김희선은 “딱 한 분 아는데 방송 공포증이 있다. 시상식이나 인터뷰도 떨려서 안 한다. 연극하고 연기할 때는 눈이 확 돈다. 무리하게 나도 부탁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동작구인데 언니가 편하면 와달라고 했다. 거의 3~4일에 한 번씩 만나는 언니인데 송윤아 언니랑도 다 안다”라고 소개했다.
김희선의 초대를 받은 사람은 배우 서정연이었다. 노들섬에서 출연자들을 만난 서정연은 수줍게 인사를 했다.
이은지가 “희선 언니랑은 어쩌다가 친해졌나”라고 묻자, 김희선은 “저랑 ‘품위있는 그녀’를 같이 하셨고, 동서지간이었다. 제가 ‘품위있는 그녀’ 촬영을 하러 갔는데 송혜교한테 전화가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송혜교를 잘못 듣고 “폐교요?”라고 물은 뒤 급히 사과했고, 김희선은 “‘태양의 후예’ 막 마치고 ‘정연 언니 너무 좋다. 꼭 둘이 친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언니한테 혜교한테 연락 받았다고 하면서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김희선과 서정연은 송윤아, 송혜교와 함께 정기적으로 모이는 사이였다. 김희선은 “‘품위있는 그녀’가 이제 거의 10년 됐다. 그때 인연이 돼서 같이 술도 자주 마시는데”라고 말하다 “이제 말 좀 해라”고 발끈했다.
김희선은 “제가 유일하게 동작구에서 언니 집에 간다. 연기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니한테 의지도 많이 하고, 그저께도 같이 한의원을 갔다”라면서 “자기가 만약에 출연하면 그림자로 취급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러기에는 너무 보이는데 앉아 계셨다”라고 지적하며 장난을 쳤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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