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5일 밤 10시 ‘미스터 로또’를 방송한다. ‘국민 디바’ 정수라, ‘트로트 재간둥이’ 박구윤,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황금기사단이 무대를 선보인다.
앨범만 냈다 하면 히트곡을 쏟아냈던 정수라의 등장에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 톱(TOP)7과 황금기사단은 “우리가 선배님을 뵙다니”라며 자리에서 기립해 박수를 친다. 기대에 걸맞게 이날 정수라는 무대를 완벽히 장악하며 ‘국민 디바’의 모습을 보인다.
‘미스터 로또’ 멤버들은 ‘저작권 만수르력’을 뽐낸다. 아랍의 만수르처럼 저작권으로도 큰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 자작곡을 다수 보유한 ‘진짜르트’ 진해성부터 작사 경력자 안성훈, 히트곡 제조기 박서진까지 남다른 작사, 작곡 이력을 공개한다.
박구윤은 아버지와 형 모두 작곡가라고 밝힌다. ‘무조건’ ‘봉선화 연정’ ‘네박자’ 등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히트곡의 작곡가 박현진이 바로 박구윤의 아버지였던 것. 태생부터 남다른 트로트 DNA의 박구윤은 이날 정수라에게 “자작곡 ‘도라지 무침’을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 즉석에서 만든 자작곡 ‘도라지 무침’은 어떤 노래일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