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숙, “할머니들은 이벤트룸이 좋다고 하셨어~”

김민정 2024. 7. 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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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양가 사돈을 위한 집을 찾아냈다.

7월 4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양가 사돈 합가를 하려고 집을 알아보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김숙이 "이 동네 살기 좋죠?"라고 묻자 할머니들은 "살기 안 좋다!"라고 해 김숙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특히 2022년 9월 준공한 집으로 김숙은 '할머니는 새집이 좋다고 하셨어'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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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양가 사돈을 위한 집을 찾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4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양가 사돈 합가를 하려고 집을 알아보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김숙과 정상훈, 지예은은 경기도 용인시로 매물을 보러 갔다. 김숙은 “대형 병원 등 대단지 아파트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라고 큰소리쳤다.

이때, 김숙을 알아본 할머니들이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김숙이 “이 동네 살기 좋죠?”라고 묻자 할머니들은 “살기 안 좋다!”라고 해 김숙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할머니들은 “살기 좋다고 하면 집 달라고 할 까봐 안 좋다고 하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만들었다.

김숙이 소개한 매물은 인테리어 전공한 부부가 직접 설계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2022년 9월 준공한 집으로 김숙은 ‘할머니는 새집이 좋다고 하셨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집안에 들어서자 거실이 뻥 뚫려있어서 시원한 층고를 자랑했다. 장동민은 당장 “저러면 냉난방비 엄청 나온다. 전기세 내느라 대출받는 집 된다”라며 시비를 걸었다.

1층엔 작은 방 하나만 있었고 당장 복팀의 야유를 샀다. 김숙은 “2층에 이벤트룸이 있다!”라며 큰소리쳤다.

2층에는 부부 침실과 함께 김숙이 자랑한 이벤트룸이 있었다. 바로 할머니들의 더블스위트룸이었다.

복팀은 “숙박시설도 아니고 그게 뭐냐”라며 아우성쳤다. 그러나 매매가 16억 5천 만원의 이 집이 할머니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에서는 정상훈과 지예은이 인턴 코디로, 덕팀에서는 하하가 인턴 코디로 나섰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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