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신지원 2024. 7. 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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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 특혜를 받은 시설관리 용역업체 KDFS 황욱정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반, 횡령 혐의 1심 선고를 받습니다.

황 대표는 외부인에게 허위 자문료를 지급하고 시설관리 용역 물량을 다른 업체에 불법으로 재하도급하는 방식으로 약 50억 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같은 시각,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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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감 몰아주기' KDFS 황욱정 대표 오늘 1심 선고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 특혜를 받은 시설관리 용역업체 KDFS 황욱정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반, 횡령 혐의 1심 선고를 받습니다.

황 대표는 외부인에게 허위 자문료를 지급하고 시설관리 용역 물량을 다른 업체에 불법으로 재하도급하는 방식으로 약 50억 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대장동·성남FC' 의혹 재판

같은 시각,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이 열립니다.

최근 관련 의혹을 수사했던 검사들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되면서 검찰 내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손해배상 소송 2심 변론기일

베트남 전쟁 당시 우리 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변론기일이 오늘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베트남전 참전군인과 당시 마을 민병대원의 증언을 토대로 민간인 학살이 사실이라고 판단했고,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 3천만 1백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롤스로이스 뺑소니' 가해자 항소심 공판기일

지난해 서울 압구정역 일대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뺑소니 사고를 내 피해자를 숨지게 한 운전자 신 모 씨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오후 4시 열립니다.

1심 재판부는 신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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