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 강원학생 선발 대폭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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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강원학생 선발을 대폭 확대한다.
민사고는 4일 춘천에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전체 모집인원(160명)의 20%(32명)을 강원학생으로 선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학교 측이 밝힌 '강원인재전형' 선발 규모는 총 모집인원(160명)의 20%인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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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전형 신입생 32명 모집
교육청 승인 거쳐 9월 확정 공지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강원학생 선발을 대폭 확대한다.
민사고는 4일 춘천에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전체 모집인원(160명)의 20%(32명)을 강원학생으로 선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간 민사고 신입생 중 강원지역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5~7% 정도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자 학교가 소재한 지역 출신 인재 선발 비율을 20% 이상으로 의무화함에 따라 강원학생 의무 선발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이날 학교 측이 밝힌 ‘강원인재전형’ 선발 규모는 총 모집인원(160명)의 20%인 32명이다. 민사고는 이외에도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32명)으로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96명이다.
강원인재전형 32명에는 기존에 선발해 오던 횡성지역인재도 1명 포함됐다. 지원자격은 △강원지역 중학교 졸업 예정자 △중학교 졸업자로서 강원도내에 거주하는 자 △타 시·도 전국 단위 모집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강원도에 거주하는 자 △강원도내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의 자녀(자녀의 중학교는 지역에 무관)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이미 국내 다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전기고(과학고 등) 전형을 합격한 경우에는 응시가 제한된다. 다른 자사고나 국제고, 외고 등에 지원한 경우에도 이중지원 할 수 없다.
선발은 2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을 토대로 모집인원의 2배수 내외 규모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이어 2단계는 서류평가·면접·체력검사가 실시된다. 선발 방법과 기준은 일반·강원·사회통합 모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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