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채웠던 두 손 비우는 기쁨… 민병록 시집 ‘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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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록(춘천) 효산건설 회장이 시집 '너였으면 좋겠다'를 펴냈다.
기업인, 시민운동가, 정치인, 작가, 시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시인이 치열하게 살아오고 느꼈던 흔적들이 곳곳에 배어나온다.
40여년째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원주 드림랜드 개장에 참여하는 등 도내 곳곳 건설현장을 누빈 시인의 삶에서 느낀 단상들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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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록(춘천) 효산건설 회장이 시집 ‘너였으면 좋겠다’를 펴냈다. 기업인, 시민운동가, 정치인, 작가, 시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시인이 치열하게 살아오고 느꼈던 흔적들이 곳곳에 배어나온다.
“두 손에 가득 채운 줄 알았는데/막상 빈손”인 것 같은 날들의 연속이었지만 “곁에 그대가 있어 고마웠다”는 말을 전한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너였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처럼 순수함으로 회귀하는 의식이 엿보인다. 외로움과 그리움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시인은 스치는 인연 속에서 설렘을 만나고 그대를 떠올린다. 삶에 대한 태도 또한 어둠에서 밝음으로 향한다. 나금숙 시인은 이 시집에 대해 “연령의 고하를 막론하고 우리가 동심 속의 첫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순정이 내면에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확증시킨다”고 평했다.
40여년째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원주 드림랜드 개장에 참여하는 등 도내 곳곳 건설현장을 누빈 시인의 삶에서 느낀 단상들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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