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킥복싱 세계 3위 상대로 K-1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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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가 월드클래스와 원정 한일전으로 입식타격기 메이저대회에 진출한다.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2체육관(수용인원 2811명)에서는 7월7일 2024 K-1 MAX 월드챔피언십 결선이 열린다.
그러나 지난해 한일전이 호텔 플라자 가치가와 특설링이었다면 2024 K-1 MAX 월드챔피언십 결선을 치르는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2체육관은 최대 4002명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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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가 월드클래스와 원정 한일전으로 입식타격기 메이저대회에 진출한다.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2체육관(수용인원 2811명)에서는 7월7일 2024 K-1 MAX 월드챔피언십 결선이 열린다. 준준결승/준결승/결승을 하루에 다 진행하는 일본 킥복싱 특유의 방식으로 챔피언을 뽑는 남자 –70㎏ 토너먼트다.
정유정(19)은 마쓰타니 기라(21·일본)와 여자 –45㎏ 3분×3라운드 원매치를 통해 K-1에 첫선을 보인다. 나이는 두 살 차이지만 입식타격기 커리어는 2년차와 10년차로 확연히 다르다.
그러나 지난해 한일전이 호텔 플라자 가치가와 특설링이었다면 2024 K-1 MAX 월드챔피언십 결선을 치르는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2체육관은 최대 4002명이 입장할 수 있다.
생애 첫 스타디움 출전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정유정의 실력 발휘에 있어 가장 큰 변수다. 세계적인 입식타격기 선수와 처음 겨뤄보는 만큼 긴장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입식타격기 전문매체 ‘비욘드 킥’은 2024년 7월 세계랭킹에서 마쓰타니 기라를 여자 –47㎏ 3위로 평가했다. K-1 경기는 2022년부터 3번째, 한일전은 지난해 이후 2번째다.
마쓰타니 기라는 세계랭킹 2위 스가와라 미유우(25·일본), 4위 파야홍(22·태국)과 K-1 1·2차전에서 맞붙었다. 0-2 판정패 및 연장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명경기를 연출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정유정은 올해 3월 충청남도 천안시 체육회장배 킥복싱대회 –50㎏ 챔피언 등극 및 5월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KTK) -48㎏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승리를 거뒀다. K-1 데뷔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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