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줄게”···‘환연3’ 동진♥다혜, 재결합 발표[종합]
‘환승연애3’의 13년 서사 서동진·이다혜가 재결합에 성공했다.
4일 서동진은 자신의 SNS에 “너무 오래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환승연애 함께 출연한 송다혜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다.
같은 날 송다혜 역시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에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거같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습니다. (결혼은 아닙니다 ㅎㅎ)”라고 덧붙였다.
서동진과 송다혜는 지난 4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13년 장기연애 서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최종선택에서 엇갈렸지만, 송다혜는 서동진을 향해 “너무너무 힘들면 연락해. 6개월 줄게”라고 말한 바있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종영 후 ‘환승연애 3’ 멤버들끼리 찍은 사진 여러 장을 통해 두 사람의 재결합을 추측했다. 먼저 종영 후 ‘환승연애 3’ 단체 회식 사진이 공개됐는데, 이때 두 사람의 옷이 맞춰 입은 듯 비슷했고, 서동진이 송다혜에 팔을 잡고 있었다. 또 송다혜는 자신의 SNS에 ‘환승연애 3’ 당시 서동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종영 후에도 해당 사진을 지우지 않았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이 오마카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종영 후에도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누리꾼의 반응이 잇달았고, 종영 3개월만에 재결합에 성공해 현재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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