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끌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이달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여 년을 끌어왔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착공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중 철거 업체를 선정, 착공을 의미하는 철거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사업 시행자인 부산공동어시장은 서구 암남동 공동어시장 별관 뒤편 유류탱크, 본관 우측부 등 철거를 위한 업체 선정 절차를 조달청에 의뢰한 상태다.
시는 속도를 내기 위해 철거·시공업체 입찰 및 선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철거·시공업체 입찰 동시 진행
- 이달 중 선정 뒤 철거 공사 돌입
10여 년을 끌어왔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착공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중 철거 업체를 선정, 착공을 의미하는 철거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4일 국제신문 취재 결과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총사업비 2361억 원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에 77억 원이 증액됐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말 조달청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이후 기재부와 공사 절차, 지난해 총사업비 증액 승인 후 물가상승분 반영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승인을 받는 작업이 진행돼 왔다.
사업 시행자인 부산공동어시장은 서구 암남동 공동어시장 별관 뒤편 유류탱크, 본관 우측부 등 철거를 위한 업체 선정 절차를 조달청에 의뢰한 상태다. 조달청은 설계도 등이 담긴 부산시 내역서 등을 검토한 후 조만간 철거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속도를 내기 위해 철거·시공업체 입찰 및 선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공업체는 입찰자가 최적 공법을 제안하는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정하는데 시공사 선정 및 계약에 4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철거작업 역시 4, 5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철거작업이 끝나면 바로 시공에 들어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 수산진흥과 관계자는 “시공업체 입찰을 위한 중앙·지방심의, 건설기술심의 등을 모두 완료했으며 시 건설본부가 시공업체 입찰 공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