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언론단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지명 철회하라"

김선희 2024. 7. 4. 23: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등 7개 언론단체는 오늘(4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7개 언론단체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 최종단계로 거론된 민영화를 밀실 추진하려다 발각된 이진숙 전 사장의 후보 지명은 윤석열 정권의 MBC 민영화 속내를 만천하에 드러낸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진숙 후보자는 김홍일 전 위원장이 준비해 놓은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친정부 이사진 낙하를 실행하기 위한 인사일 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MBC 장악 야욕을 버리고 이진숙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