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송다혜♥︎서동진 재결합…"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

사진=송다혜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환승연애3' 송다혜, 서동진이 재회했다. 

송다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의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재회를 인정했다. 

이어 "결혼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동진 역시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고 "너무 오래 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다"고 전했다. 

송다혜는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 13년 간 연애하다 헤어진 서동진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이성을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되진 않았으나 촬영 후 재결합에 성공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