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암투병 끝 돌아가신 父 양평집 상태에 충격 “공백 느껴”(아빠는 꽃중년)

서유나 2024. 7.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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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를 실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월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1회에서는 안재욱이 두 자녀와 비워둔 양평 집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안재욱의 아버지 故 안경희 씨는 3년 간 대장암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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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를 실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월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1회에서는 안재욱이 두 자녀와 비워둔 양평 집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이날 부모님이 사시던 양평 집을 찾은 안재욱은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놀랐다. 작년 11월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투병하시다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서울로 모시며 집을 비워두게 됐는데 한 달 만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던 것.

안재욱은 "(부모님이) 여기 10년 넘게 계셨다. 초반에는 하루하루 재밌었다. 집 꾸미는 재미에. 앤틱한 소품들, 마차라든가 수레바퀴도 많이 사오고 마당 주위에 나무라든가 담벼락 밑에도 꽃 다 심고 처음에 애정 많이 들인 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는 빈집이 되어버린 집은 오래 비워둔 티가 났다. 한 달 정도 비워뒀다고 이 정도로 풀이 자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는 안재욱은 홀로 낫으로 잡초를 정리하다가 딸에게 "수현아. 할아버지 계실 때랑 안 계실 때랑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네"라고 말했다.

이후 안재욱은 "아버지 공백이 느껴진다. 아버지야 매일매일 소일거리라고 잔디도 깎으시고 잡초도 다 정리해주셨으니 아버지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잡초는 무성해졌지만 오히려 더 허전하더라. 아버지 안 계신 게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토로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2023년 11월 16일 부친상을 당했다. 안재욱의 아버지 故 안경희 씨는 3년 간 대장암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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