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이승연, 엄현경에 권화운 전처 죽음 언급 “너도 그런 꼴 당할 것”

이승연이 권화운의 과거를 폭로했다.

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44회에서 민경화(이승연 분)가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주우진(권화운 분)의 과거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우진은 용장원(박철민 분) 앞에 무릎 꿇고는 “수정 씨랑 결혼하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용수정은 주우진의 갑작스러운 결혼 제안에 당황했다. 용장원은 “난 그 집안이 싫소!”라며 단호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주우진은 집으로 가서 민경화, 황재림(김용림 분)에게 용수정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민경화가 여의주(서준영 분)에게 밀릴 수 있다고 하자, 주우진이 “제가 왜 밀려나요?”라며 화를 냈다. 민경화는 용수정을 만나 주우진 전처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며 “너도 그런 꼴 당할 거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용수정은 결혼 생각 없는데 주우진 조급하네”, “주우진 과거 무슨 일이지”, “주우진이 여의주 엄청 견제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