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끝나고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 사망

이영실 기자 2024. 7. 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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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난 중학생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2시 3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유원지 앞 바다에서 중학생 A(14)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A군과 친구들은 시험이 끝나고 유원지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이 수영하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함께 물놀이하던 친구들의 목격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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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난 중학생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2시 3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유원지 앞 바다에서 중학생 A(14)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군은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40여분 만에 해안가로부터 30m 떨어진 수심 3.5m 지점에서 발견됐다.

연합뉴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날 A군과 친구들은 시험이 끝나고 유원지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원지 인근 바다는 수영 금지구역이다. A군과 일행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수영하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함께 물놀이하던 친구들의 목격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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