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10년 후 초등 한 반 학생 수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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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가 이대로 가면 10년 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8.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홍 팀장은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중위추계와 저위추계 모두를 사용해 초등 학급당 학생수를 예측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24년 20.0명에서 계속 줄어들다, 2033년에는 9.3명으로 한자릿수대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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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학령인구가 이대로 가면 10년 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8.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백승아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공동주최한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 자료집에서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장이 이같이 밝혔다.
홍 팀장은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중위추계와 저위추계 모두를 사용해 초등 학급당 학생수를 예측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24년 20.0명에서 계속 줄어들다, 2033년에는 9.3명으로 한자릿수대에 진입한다.
10년 후인 2034년에는 8.8명으로 예측됐다. 2070년엔 2.7명까지 학급당 학생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홍 팀장은 "지금 학생 수의 감소 속도는 지나치게 빠르다"며 "오랜 시간 유지해온 모든 시스템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어, 사전에 이를 감지하는 경고등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교 소멸로 인한 지역 소멸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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