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태국 상점에 한 달 치 보상…"통행 방해 죄송"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후 인근 상인들에게 통 큰 보상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월 리사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해 야오라왓 거리 상점들이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영업을 중단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게들이 문을 닫는 시간이었지만, 리사는 촬영으로 인한 영업 방해와 소음 등에 대한 보상금으로 태국에서 한 달 치 급여 이상에 달하는 2만 바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뮤직비디오 지난달 28일 공개됐으며, 방콕시장은 "야오라왓을 선택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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