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 전력기업과 1조원 규모 계약 앞둬…ES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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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가 약 1조원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SDI는 미국 최대 전력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에 ESS용 배터리 6.3기가와트시(GWh)를 공급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삼성SDI는 미국 최대 전력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는 실적도 보유하게 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 사항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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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삼성 SDI가 약 1조원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SDI는 미국 최대 전력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에 ESS용 배터리 6.3기가와트시(GWh)를 공급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주력 제품은 삼성 배터리 박스(SBB) 1.5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 셀로 전해졌다. SBB 1.5는 내부 공간 효율화를 통해 더 많은 양의 배터리를 적재해 총 5.26메가와트시(MWh) 용량을 구현했으며, 컨테이너 단위 에너지밀도가 기존 제품 대비 37% 가량 향상됐다.
ESS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꼽힌다. 시장 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ESS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400억달러(약 54조72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고, 2035년에는 800억달러(약 109조4240억원)까지 도달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뛰어난 품질을 무기로 경쟁사들 제쳤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비교적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ESS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더해 삼성SDI는 미국 최대 전력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는 실적도 보유하게 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 사항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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