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충남 서해안 100mm호우, 남부 이틀째 폭염

최아리 캐스터 2024. 7.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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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비가 먼저 시작된 서해도서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위성 모습을 보시면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보입니다.

이 비구름이 점차 경기 북서부지방에도 강한 비를 뿌리겠고요.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가 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에 100mm 이상, 경기 북서부에 8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20~60mm가 되겠습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중부지방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에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번 비 지속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좁은 지역에 강한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비교적 비가 덜 내리는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틀째 제주와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3도, 강릉 26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도 전국에 가끔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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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419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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