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한겨레 2024. 7. 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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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갈아 빙수를 파는 아저씨.

빙수는 인기를 끌고 많은 돈을 번다.

아저씨의 건물은 높아지지만 얼음산은 점점 낮아지고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다.

그런데도 아저씨는 빙수 가격을 두 배로 올리고 자연 훼손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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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산 빙수가게

얼음을 갈아 빙수를 파는 아저씨. 빙수는 인기를 끌고 많은 돈을 번다. 아저씨의 건물은 높아지지만 얼음산은 점점 낮아지고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다. 그런데도 아저씨는 빙수 가격을 두 배로 올리고 자연 훼손을 멈추지 않는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재치 있게 풍자한다.

정현진 글·그림 l 올리 l 1만4000원.

♦인생 게임 현질 상점

김동식 작가의 첫 주니어 소설. ‘인생이 게임이라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현질 아이템’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작품을 구상했다. 로봇 친구와 인간의 관계, 게임 업데이트를 둘러싼 경쟁 등 기발하지만 아이들 일상과 밀착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초등 3학년 이상.

최도은 그림 l 학교도서관저널 l 1만4000원.

♦파도의 아이들

13년 동안 100여명에 달하는 탈북 청소년을 인터뷰한 정수윤 작가가 그들의 ‘디아스포라’적인 삶을 이야기로 그려냈다. 10대 주인공 설, 광민, 여름이가 북한을 탈출해 여러 위기를 겪고, 북쪽과 남쪽 어느 한 편에 서기보다 ‘바다’를 자신들의 나라로 선언한다. 탈북자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돌베개 l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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