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아동 위한 예술체험 무대 '예술아, 놀자' 선사

홍문수 2024. 7.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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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유아와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인 '예술아, 놀자'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예술아, 놀자'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익산시립예술단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진행하는'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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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익산시 누리집서 예약 접수…선착순 150명 모집

익산예술의전당.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유아와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인 '예술아, 놀자'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예술아, 놀자'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익산시립예술단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며 진행하는'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2년 전 첫선을 보인 '예술아, 놀자'는 사전 예약 시작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고, 공연 후에도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지는 등 매년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4일 시작하는 무대는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익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1부와 익산시립무용단 및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으로 공연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익산시립합창단이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합창곡에 전래동화 스토리를 입혀 관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2부에서는 무대에서 관객과 다 같이 노는 참여형 공연과 숏츠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의 장이자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대 위에 설치된 이색적인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관객이면서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생생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관객들은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지원 익산시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이 특별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예술체험형 문화를 만끽하며 더 밝고 건강하게 커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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