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남 서해안 100mm호우, 남부 이틀째 폭염

최아리 캐스터 2024. 7.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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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됩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엔 전국 곳곳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현재 서울은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 한때 백령도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도서지방에 강한 비를 뿌렸던 구름대는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발달하는 게 보입니다.

점차 이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충남 서해안에 100mm 이상, 경기 북서부에 8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 20에서 60mm 또 충남과 전북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엔 지속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좁은 지역에 강한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내일 새벽 사이 보령과 서천 등지에는 호우 특보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중부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되겠고 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에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인 가운데 취약한 밤 시간대에 비가 집중되는 만큼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지만 다음 주에도 내내 장마 전선이 남부가 오르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되는 비에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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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417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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