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기후 위기, 생존의 절박함이 만든 '젖소 없는 우유'

2024. 7. 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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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69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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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기후 위기, 생존의 절박함이 만든 '젖소 없는 우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스타트업 ‘리밀크(remilk)’. 웰컴 드링크로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던 초코 우유의 반전 정체는 이 우유가 ‘젖소 없는 우유’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젖소에서 생산한 게 아니라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배양 우유’를 썼다는 얘기입니다. 이 우유로 만든 크림치즈 역시 시중 크림치즈보다 맛과 식감 어느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조용한 ‘유제품 혁명’을 일으키는 회사”란 평이 나올 법합니다.

경상도만 한 땅에 서울 인구보다 적은 인구(약 950만명)를 가진 소국이지만, 인구 대비 스타트업 수 세계 1위라는 이스라엘. WEEKLY BIZ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와중에도 창업 열기가 꺾이지 않는 이 ‘스타트업 왕국’을 찾았습니다.

🌱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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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ompany

"사람은 강점이 이끄는대로 행동...'진짜 나'는 강점이 결정한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데, 사실 나 자신을 정확히 알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나의 도드라지는 강점이 뭔지 쏙 골라 분석해주는 진단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흔히 세계 최대 여론조사 기관으로 알고 있는 갤럽은 ‘강점 분석’ 분야에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회사로 꼽힙니다. 존 클리프턴(Clifton) 갤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WEEKLY BIZ와 만나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이성적이라는 착각에 빠져 살지만, 사실 우리가 내린 의사결정의 70%는 감성에서 비롯된다”며 “’클리프턴 강점 진단’은 이성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개개인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했습니다.

🌱 채제우 기자, 홍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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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암의 '新도쿄견문록'

'절그럭' 900엔 향수 뽑기, 사고의 전환으로 27만병 팔려

“동전을 넣고 레버를 돌리는 순간, 어떤 상품이 나올지 몰라 기대돼요. 뽑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국내 캡슐 장난감 자판기 전문점이 2030 여성에게 인기입니다. 한국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매장이 하나둘 늘며 신문 기사에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일본에선 이런 매장을 ‘가챠숍(뽑기 매장)’이라 부릅니다. 레버를 돌릴 때 ‘절그럭절그럭’ 소리가 나는데, 일본 사람들은 이 단어를 ‘가챠가챠’라고 표현하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신현암 팩토리8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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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Column

[Biz&Law]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팔면 소득세 부과될 가능성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에 대해 과세가 시작된다고 들었습니다. 지난해에 사뒀던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절세를 위해서는 올해 안에 매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다가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엔 세금이 어떻게 되나요.

🌱박재영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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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전지전능? 금리 관련 발언에 집착하지 말라

한국은행에 집착하는 전문가들은 멈추길 바랍니다. 금리 인하나 인상, 동결과 같은 중앙은행의 행동은 보통 큰 의미가 없고, 그들의 말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중앙은행이 넘쳐나는 박사 학위 소지자와 데이터로 거의 전지전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임금을 예로 들어봅시다. 한은을 비롯한 많은 중앙은행은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초래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노벨상 수상자 밀턴 프리드먼이 50년 전 증명했듯이 임금 인상은 물가 상승률에 뒤이어 따라올 뿐, 결코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켄 피셔 피셔인베스트먼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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