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세정연구회 공무원, 투병 동료 돕기 훈훈

이영균 2024. 7. 4.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청 세정연구회는 뇌출혈로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700만 원 전액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포항시 세정연구회장과 세무직 동료 직원들은 올해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700만 원의 시상금 전액을 임 주무관에게 지난 3일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금 700만 원 전액 전달

포항시청 세정연구회는 뇌출혈로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700만 원 전액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투병 중인 동료 직원은 중앙동에 근무하는 임 주무관으로 지난 4월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현재 계속 입원 치료 중에 있다.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들이 나선 것이다.

이에 포항시 세정연구회장과 세무직 동료 직원들은 올해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700만 원의 시상금 전액을 임 주무관에게 지난 3일 전달했다.

포항시 세정연구회장은 “힘들게 투병 중인 동료가 하루 빨리 완쾌돼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동료 돕기에 뜻을 함께해 준 포항시 세정연구회 직원분들의 따뜻한 동료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