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지주 1호' 밸류업 공시…"순익 50% 주주환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메리츠금융지주가 중장기 기업가치 계획을 공시했다.
4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공시했다.
3가지 수익률이 현재와 유사하다면 50% 이상 주주환원율을 유지하되 내부투자 수익률이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나 요구수익률보다 높다면 주주환원 규모는 줄어들지만 더 효과적인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게 메리츠금융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실적 공시 때 밸류업 이행 발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메리츠금융지주가 중장기 기업가치 계획을 공시했다.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주주환원이 골자다.
4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공시했다.
앞서 메리츠금융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등 방식으로 연결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부터는 내부투자 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수익률, 요구수익률 등 3가지 수익률간 순위에 따라 자본배치, 주주환원 규모와 내용을 결정하기로 했다.
3가지 수익률이 현재와 유사하다면 50% 이상 주주환원율을 유지하되 내부투자 수익률이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나 요구수익률보다 높다면 주주환원 규모는 줄어들지만 더 효과적인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게 메리츠금융 설명이다.
메리츠금융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분기 실적을 공시할 때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하고 이행현황을 주요 경영진이 기업설명회(IR)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기로 했다.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은 지난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은 메리츠가 그간 추진해왔던 방향과 같다"며 "메리츠는 전력을 다해 돈을 더 잘 벌고, 자본배치를 더 잘하고, 주주환원을 더 진심으로 하고, 모든 주주를 동등하게 대하는 데 집중해서 (다른 상장사와의) 차별화 정도를 더 벌려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10살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양정아, 남사친과 거침없는 스킨십…김승수 분노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 "性의 경계 무너졌다" 전현무·박나래, 상의탈의하고 서로 등목
- 11㎏ 감량했는데…신봉선 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
- 이영지, 가정사 고백 "오래전 집 나간 父…이젠 '모르는 아저씨'"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소박한 일상…"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
- '스○벅스 들여오려 했던' 박세리, 이번엔 확실한 팝업상륙작전
- 김해준, 박세리와 美 열애설 전말 공개…'♥김승혜' 결혼 예고 하루 만에
- 허웅 전 여친 "낙태 한두 번 겪니?"…반전 녹취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