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니케', 여름 업데이트 효과 톡톡…글로벌 팬심 달궜다

조민욱 기자 2024. 7. 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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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또 한 번 역주행 신화를 일궈냈다.

4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니케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서브컬처의 본고장이자 니케의 연매출 비중 절반이 넘는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는 점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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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덱스 캡처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시프트업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또 한 번 역주행 신화를 일궈냈다.

4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니케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3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4위에 오르는 등 급격한 순위 반등을 나타냈다.

특히 서브컬처의 본고장이자 니케의 연매출 비중 절반이 넘는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는 점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2년 11월 시프트업이 출시한 니케는 세계관 속 고유 캐릭터 매력과 게임성을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들의 '겜심'을 사로잡아왔다. 출시 직후 한국·일본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게임 최초 신규 IP로 북미 3위에 올랐다.

이후 니케는 인기 IP와의 컬래버레이션, n주년 이벤트 등 업데이트마다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수차례 역주행 신화를 써왔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에서만 이날까지 일곱 차례 1위에 올라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니케가 또다시 역주행 기록을 세운 배경은 여름 업데이트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기 때문이다.

이날 시프트업은 여름 시즌을 맞아 '사쿠라 : 블룸 인 서머', '로산나 : 시크 오션'을 게임 내에 추가했다. 여기에 '데이브 더 다이버'와의 컬래버레이션 미니게임 'Aegis The Diver'을 개방, 컬래버레이션 코스튬 '마스트-마스트 더 다이버', '앵커-앵커 더 다이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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