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바이 맨시티’ 트레블 GK, ‘연봉 274억 제안’ 사우디로 향한다…“골키퍼 보강 없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7.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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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맨시티의 골문을 지켰던 에데르송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알 나스르가 맨시티와 협상을 시작하면서 에데르송의 마음은 명확해졌다. 그는 사우디 리그 이적에 마음을 굳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떠나길 원한다면 협상에 진지하게 임할 예정이다.

만약 에데르송이 팀을 떠난다면 맨시티는 추가 영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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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맨시티의 골문을 지켰던 에데르송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맨시티는 매각 생각이 없으나, 선수가 원한다면 보낼 의향이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알 나스르가 맨시티와 협상을 시작하면서 에데르송의 마음은 명확해졌다. 그는 사우디 리그 이적에 마음을 굳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 팀은 에데르송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알 나스르는 에데르송에게 1570만~1850만 유로의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에데르송. 사진=ⓒAFPBBNews = News1
에데르송. 사진=ⓒAFPBBNews = News1
에데르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가 유럽 최정상 구단으로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2011년 GD히베이랑에서 프로 데뷔 후 2012년 포르투갈의 히우 아브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15년부터는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주전 골키퍼로 도약해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2017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점찍으며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에데르송은 그동안 발밑 좋은 골키퍼를 원했던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필드 플레이어 못지 않은 패스 능력을 통해 맨시티 공격에 힘을 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합류와 함께 붙박이 주전 자리를 꿰찬 에데르송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독주 체제 주역으로 활약했다. 7년 동안 맨시티에서 332경기 출전 155경기 무실점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6회,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2회, 리그컵 우승 4회 등 1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키퍼 자리를 꿰차기도 했으며, 안정된 활약 속 2022-23시즌에는 맨시티의 역사적인 트레블을 일구는데 큰 힘을 보탰다.

에데르송. 사진=ⓒAFPBBNews = News1
슈테판 오르테가. 사진=ⓒAFPBBNews = News1
현재 에데르송은 사우디 알 나스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와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맨시티에게 급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떠나길 원한다면 협상에 진지하게 임할 예정이다. ‘컷오프사이드’는 “만약 맨시티가 에데르송을 보내고자 한다면 이적료로 4000만~5000만 유로의 제안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만약 에데르송이 팀을 떠난다면 맨시티는 추가 영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데르송의 대체자로 세컨드 골키퍼로 활약 중이 슈테판 오르테가가 주전 골키퍼로 기회를 잡을 예정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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