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억… 한토신, 종로 보령빌딩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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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설립한 케이원 제26호 종로오피스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케이원 제26호 리츠)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보령빌딩을 1315억원에 매입했다.
4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 4월 보령빌딩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자금모집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딜 클로징(거래종료)을 달성했다.
한편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한 보령빌딩은 지하7층 ~ 지상18층의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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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오피스로 희소 가치
4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 4월 보령빌딩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자금모집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딜 클로징(거래종료)을 달성했다. 침체된 상업용 부동산 거래시장 분위기에서 딜 클로징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매각후 재임대(세일즈엔리스백) 구조로 보령홀딩스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7년 동안 책임임차한다. 아울러 보령홀딩스가 보통주 및 종류주 주주로 투자에 참여, 투자 리스크를 낮추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케이원 제26호 리츠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 및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건물 전반의 시설을 개선, 해당 물건을 보다 매력적인 자산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보령홀딩스는 이번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에 성공하면서 신사업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토지신탁 역시 우량 리츠 자산 확보로 상업용 오피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게 됐다.
한편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한 보령빌딩은 지하7층 ~ 지상18층의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연면적 3만㎡ 이상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로 희소성이 높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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