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24.94…연고점 갱신

이도형 2024. 7. 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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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2820선을 넘어섰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가 안정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와 국채 금리 안정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기대감 등으로 지수 상승이 이뤄졌다.

 전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7.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4.3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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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2820선을 넘어섰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가 안정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93포인트(1.11%) 오른 2,824.94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이다. 코스닥은 4.71포인트(0.56%) 오른 840.81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는 4일 전 거래일보다 30.93포인트, 1.11% 오른 2824.9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기록한 연고점(2812.62)을 재차 갱신했다.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2307조 2790억원으로 2021년 9월7일(2306조 6370억 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2300조를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1억원, 1조11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1조4126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와 국채 금리 안정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기대감 등으로 지수 상승이 이뤄졌다. 전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7.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4.364%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3.42% 오른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4월 1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8만4000원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1포인트(0.56%) 오른 840.81에 장을 마쳤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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