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앞으로도 V12 엔진의 계보 이어간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7.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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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불고 있는 전동화 기조는 일반 자동차 브랜드들은 물론이고 '슈퍼카' 브랜드들에게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실제 전세계 여러 슈퍼카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헤리티지, 그리고 핵심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전동화 기술'을 매끄럽게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제조사이자 '슈퍼카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페라리(Ferrari)가 브랜드의 계보를 이어온 핵심 파워 유닛, V12 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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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시대에도 V12 엔진에 대한 의지 드러내
지속적인 엔진 개발로 '브랜드 가치' 계승할 것
페라리 12기통 엔진
[서울경제] 전세계에 불고 있는 전동화 기조는 일반 자동차 브랜드들은 물론이고 ‘슈퍼카’ 브랜드들에게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실제 전세계 여러 슈퍼카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헤리티지, 그리고 핵심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전동화 기술’을 매끄럽게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제조사이자 ‘슈퍼카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페라리(Ferrari)가 브랜드의 계보를 이어온 핵심 파워 유닛, V12 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페라리는 현재의 자동차 시장에서도 V12 엔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러한 의지는 최근 데뷔한 12칠린드리(12Cilindri)를 통해 드러났다.

실제 12칠린드리는 전통적인 V12 엔진은 물론이고 강력한 성능으로 더욱 특별한 주행 성능의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V12의 계보 역시 미래로 이어진다.

페라리 12칠린드리
페라리 측에서는 ‘법적인 제한이 생기기 전까지 V12 엔진을 개발, 생산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내며 ‘내연기관의 시간’을 멈추지 않을 것을 밝혔다.

이를 통해 페라리는 미래 시장에서도 ‘전동화의 기조’를 반영한 순수 전기 페라리와 함께 내연기관의 페라리를 함께 선보이며 ‘모든 고객’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과연 페라리는 V12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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