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이국환 대표 전격사임…모회사 압력 탓?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4. 7.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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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이국환 대표, 자리에서 전격 물러났습니다.
대표 맡은 지 1년 6개월 만이죠.
김봉진 우아한형제 창업자가 12년 만에 물러난 이후 홀로 배민 이끌어왔습니다.
이 대표, 맥킨지 출신으로 2017년 우아한 형제 합류해 회사 성장에 핵심 역할 했죠.
실적도 뛰어났습니다.
작년 한 해 7천억 원 가까운 영업이익 올렸고, 독일 모기업에 처음으로 4천억 넘는 배당금 쥐어줬죠.
돈 잘 버는 데 갑자기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래서 이 대표 사임이 석연치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급기야 실적 압박에 대주주와 갈등설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여러 추측 있지만 확인하기 어렵다며 말 아끼고 있죠.
이래저래 토사구팽 인 듯싶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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