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대 선거인단 84만 명…영남 40% · 수도권 37%
정반석 기자 2024. 7. 4. 16:33
▲ 지난 2일 비전 발표회 참석한 국민의힘 한동훈(왼쪽부터),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당 대표 후보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가 역대 최대인 84만 3천292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회의에서 이 같은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고 최수진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는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3·8 전당대회 선거인단의 83만 9천569명보다 3천723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선거인단 중 대의원은 9천440명, 책임 당원은 79만 430명, 일반 당원은 4만 3천422명입니다.
권역별 선거인단은 영남권이 40.3%로 가장 많고, 수도권은 37.0%를 차지했습니다.
충청권 14.1%, 강원권 4.1%, 호남권 3.1%, 제주 1.4%입니다.
시도별 선거인단은 경기가 18.6%로 가장 많고, 서울 14.3%, 경북 13.4%, 경남 9.4%, 대구 7.2%, 부산 6.6%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30.7%, 50대 24.7%, 70대 이상 15.1%, 40대 13.5%, 30대 9.7%, 10∼20대 6.4% 순입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58.8%, 여성이 41.2%입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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