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고양 만든다”

윤나경 2024. 7. 4.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앞으로 2년 동안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고양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4일) 고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규제에 갇혀 있던 고양시와 시민이 무력감,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향후 2년의 비전을 통한 과감하고 진취적인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앞으로 2년 동안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고양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4일) 고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규제에 갇혀 있던 고양시와 시민이 무력감,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향후 2년의 비전을 통한 과감하고 진취적인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와 교육·양육, 교통·문화와 복지·안전, 주거 5개 분야에서 2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관련 TF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2년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킨텍스 앵커 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영국의 킹스칼리지, 미국 드렉셀 의과대학 등 5개의 명문 외국교육기관과 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교육발전 특구를 통해 자율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고양시 주력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를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교육 분야 육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 시장은 “일상과 여가와 이야기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상 줄여나가고,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에 특화조경과 수목을 갖춘 ‘가든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